[데일리매거진=장형익 기자] 정부가 2022년 직업계고의 취업률 60%를 달성하기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고졸 취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고졸자들이 차별받지 않고 일하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정부 대책의 핵심은 고졸 채용의 증대다.
이를 위해 국가직 공무원 지역 인재 9급 고졸 채용을 현재 7%에서 20%까지 늘리고 지방직 공무원 기술계고 경력경쟁 임용도 2022년까지 각각 30% 수준으로 확대한다. 또 고졸 취업자가 원할 경우 대입도 적극 지원한다.
유 부총리는 "우리 학생들의 삶의 선택지는 더욱 다양해질 것"이라며 "청년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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