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핀란드 스타트업 서밋] 文 대통령, 4차 산업혁명 공동 대응…'개방형 혁신' 강조 (영상)

Social focus / 장형익 기자 / 2019-06-13 22:04:06



[데일리매거진=장형익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핀란드 국빈방문 중 11일 '개방형 혁신을 통한 혁신성장 미래'를 주제로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코트라(KOTRA)가 참여해 '한-핀 스타트업 서밋'을 개최했다.


북유럽 3개국을 순방중인 문 대통령은 11일 '한-핀란드 스타트업 서밋'에서 ▲해커톤 격려 ▲혁신성장포럼 기조연설 ▲스타트업 쇼케이스 등 공식 행사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스타트업 종사자 200여 명이 모인 '한-핀란드 스타트업 서밋'에 참석해 혁신 성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문 대통령은 "핀란드는 노키아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 부활했다. 노키아의 빈자리를 혁신이 메우고 수많은 스타트업들이 채우고 있다"며 "핀란드의 변화는 대기업 중심 경제구조에 있었던 한국에도 큰 공감을 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제 핀란드의 대학생이 창업한 스타트업이 인공위성 개발에 성공하는 단계까지 왔다"며 "한국 정부도 혁신 창업 국가를 지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도전과 혁신이 충만한 스타트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4차 산업혁명에 공동 대응하며, 헬스케어 강화를 위해 양국간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은 한반도 평화를 통해 유라시아 대륙, 북유럽까지 교류·협력하고자 한다"며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가 이뤄지면 양국 경제 협력도 무궁무진해질 것이며, 경제인들에게도 더 많은 기회가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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