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김학범 기자] 3M 컴퍼니와 생고뱅 어브레이시브 그리고 양 사의 자회사들이 페인트 분무 기술과 관련하여 유럽에서 오랫동안 지속되어왔던 특허 분쟁에 합의했다.
이번 합의에는 여러 가지 유럽 특허에 따라 생고뱅 어브레이시브를 상대로 독일과 프랑스에서 3M이 제기한 침해 행위와 이에 상응하는 독일 내 생고뱅 어브레이시브의 무효 행위 그리고 프랑스에서의 맞고소 및 유럽특허청에 제기한 이의신청 등이 포함되어 있다.
3M이 주장한 특허에는 EP1961488 B1와 EP 1,366,823 B1, EP 2,090,372 B1 및 EP 2,090,373 B1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는 모두 3M의 페인트 조제 시스템 기술과 관련이 있다.
생고뱅 어브레이시브는 노턴 페인트 시스템이라는 상표로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3M과 생고뱅 어브레이시브 간에 이루어진 이번 합의에는 모든 분쟁의 해결과 3M 페인트 분무 기술 관련 특허에 따른 생고뱅의 NPS 제품 판매가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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