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자생력 강화 대책] 박영선 "스마트상점 1천개 보급…골목상권 상품권 1조원 확대 발행" (영상)

Social focus / 장형익 기자 / 2019-09-11 00:04:31



[데일리매거진=장형익 기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관계부처 담당자들과 함께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 대책을 발표했다.


박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 대책' 당정 협의회에서 "전문가를 통해 제품을 발굴하고, V커머스(비디오커머스), 홈쇼핑에 진출하는 비용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소상공인에 대해 도우미 역할을 하는 1인 크리에이터와의 연결을 돕고 1인 미디어 플랫폼 구축을 통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 기반을 제공하겠다"며 "스마트상점 1천개를 신규 보급하고 소공인형 스마트공장 도입을 촉진해 신산업시대에 소상공인도 함께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또 명문 소공인 지정제도 신규 도입, 백년가게 확대 지정 계획도 밝혔다.


그는 이어 "지역 특색을 살리고 문화 콘텐츠 디자인이 어우러진, 머물고 싶은 상권을 육성할 것"이라면서 "골목상권 전용 상품권을 올해 4조5천억원에서 내년에는 5조5천억원으로 1조원 확대 발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장관은 아울러 "5조원 규모 특례보증을 추가 공급해서 포용적 금융지원을 대폭 확대하겠다"며 "소상공인 재기 지원센터 30개소를 설치하고 노란우산공제 확대 등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확충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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