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거협회, 21대 국회의원 선거비용 콘퍼런스 개최

국회·정당 / 송하훈 기자 / 2019-10-15 10:45:02
이용득, 강석진, 임재훈의원, 국회기자단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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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4일 21대 선거비용 콘퍼런스

[데일리매거진=송하훈 기자] 14일 국회도서관대강당에서 21대 국회의원 선거비용 콘퍼런스가 열렸다.

이번 콘퍼런스는 한국선거협회(이사장 문상부)가 주관하고 더불어민주당 이용득, 자유한국당 강석진, 바른미래당 임재훈의원, 사단법인 국회기자단이 주최했으며 현직 국회의원과 보좌진, 예비후보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콘퍼런스를 통해 21대 총선이 180일 앞으로 다가오는 18일, 선관위 관리체제로 돌입하기 전 선거비용을 확보하기 위한 합리적인 방안을 논의 하고 각각 총선 승리를 다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문상부 한국선거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선거는 국민이 주권을 실현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우리의 삶과 미래를 결정되는 중요한 절차로 유권자와 후보자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 데 함께 힘써 주실 것을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용득 의원은 콘퍼런스 축사를 통해 ”제21대 국회의원선거는 선거법이 잘 지켜지고, 돈 선거가 사라지는 깨끗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전행사에 이어 송재민 한국선거협회 사무처장은 '선거비용보전 제대로 받자'는 주제로 선거비용 보전 관련법규 안내 및 프로그램, 선거비용의 효율적 집행 비법 등을 강의 했으며, 이번 총선에서 최소한 90% 이상 보전(약 5천만 원 이상 비용보전)받을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어 손재권 한국선거협회 법률지원단장은 '정치자금 및 후원회 운영방안'이라는 주제로 정치자금 후원회 제도, 펀드제도, 출판기념회, 선거공약집 등 다양한 선거비용 공급시스템을 전했다.

또한, 남대니 한국선거협회 정책실장은 특별강사로 나서 '21대 총선 당선솔루션'을 주제로 21대 총선 후보자들에게 필요한 콘텐츠와 솔루션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방송패널로도 이름이 알려진 배종찬 한국선거협회 뉴미디어본부장은 '21대 총선의 여론전쟁'이라는 주제로 21대 총선에서 뉴미디어의 중요성과 유튜브방송국 운영사례와 SNS메신저 등을 통해 여론을 주도하는 전략을 전했다.

콘퍼런스에 참석자들은 ‘정치자금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이해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 는 반응과 함께 각 강의에 집중하여 경청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한국선거협회는 11월 21일 오후 2시 동대구역 103호 회의실, 11월 22일 오후 2시 전주시 한국전통문화전당 4층 교육실에서 지역 콘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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