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제공/연합뉴스]
[데일리매거진=김태일 기자]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1일 "한국 경제의 축소적 악순환을 막으려면, 단기적으로는 내년에 적자재정을 감수하고서라도 확장재정을 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이 경제 선제조치 필요성을 질의하자 "그렇다"면서 이렇게 답했다.
그러면서 "내년 적자재정 규모는 한국경제의 역량에 비춰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김 실장은 내년에는 올해보다 경기가 조금은 나아질 것이라고 보지만, 완전한 회복이라고 말하기에는 아직 어려울 것"이라면서 확장적 재정정책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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