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아이돌그룹 티맥스의 김준이 올해 하반기에 군입대한다.
김준의 소속사 플래닛구공오는 4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김준이 나라의 부름을 받고 올해 하반기 군입대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플래닛구공오는 "올해 티맥스는 일본 소속사와 계약을 맺고 6월 말 본격적인 일본 진출에 나설 예정이었다"며 "그런데 김준이 갑작스럽게 나라의 부름을 받게 됐고, 티맥스는 팬여러분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일본 진출과는 별개로 기존에 잡혀있던 일본 스케줄은 소화하고자 그간 일본 측과 협의를 해 왔다"고 전했다.
티맥스는 오는 18일 일본에서 열리는 '유엔의 친구 Friend 's Whistle! Act for Tomorrow! Vol.2'에 참여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 주말 이벤트 주최 측으로부터 올해 말까지 지속적으로 이벤트를 소화할 수 없다면 기존에 출연을 결정했던 이벤트 역시 출연을 취소해야 할 것 같다고 통보를 받게 된 것이다.
티맥스는 올 하반기 컴백을 준비하고 있었으나 김준의 갑작스러운 군입대로 컴백이 예상보다 늦어질 전망이다.
[ⓒ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