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빈' 로완 앳킨슨, 교통사고로 맥라렌 F1 날려

미선택 / 김광용 / 2011-08-06 16:49:45

[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영국의 코미디 '미스터 빈'의 주인공 로완 앳킨슨(56)이 교통사고를 내 11억원의 슈퍼카를 잃었다.

앳킨슨은 지난 4일 저녁(현지시간) 65만파운드(한화 약 11억 원)에 달하는 맥라렌 F1을 몰다가 교통사고를 냈다.

경찰은 앳킨슨이 맥라렌 F1을 몰고 케임브리지셔 해든 근교 A605 도로의 가로수를 들이받았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앳킨슨의 차가 완파되고 말았다.

차량 파손에 비해 앳킨슨의 부상은 크지 않았다. 앳킨슨은 어깨에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앞서 앳킨슨은 1999년 랭커셔에서 로버 메트로, 2001년에는 애스턴 마틴 V8로 사고를 내는 등 그 동안 슈퍼카로 4차례 교통사고를 냈다.

[ⓒ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