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대통령 “미국 경제 위기 나아질 것”

미선택 / 배정전 / 2011-08-07 12:12:08

오바마.jpg[데일리매거진=배정전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미국 경제 위기에 대한 더블딥 우려를 해소하고자 나섰다. 5일 오바마 대통령은 워싱턴 네이비 야드에서 가진 연설에서 “미국 국민들과 전세계 우방들에 강조하고 싶은 것은 우리가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있고 상황이 더 개선될 것이라는 점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지난달 민간분야에서 15만4천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졌다는 것은 4월 이후 가장 두드러진 것”이라며 “실업률도 올라가지 않고 내려갔다”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국채상한 증액협상이 타결된 점을 언급하면서 “내가 초점을 두고 있는 유일한 우려는 실업자들이 일자리로 돌아가고, 임금이 올라가도록 하는 것이며, 수년동안 거듭되고 있는 중산층의 불안정성을 해소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오바마 대통령은 “앞으로 소비자들이 소비하고 기업이 고용을 하는 지속가능한 순환고리를 만들어 내기 위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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