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배정전 기자] 프랑스 정부가 부자 증세, 감세 혜택 중단 등을 포함한 재정적자 감축 방안을 24일 발표했다.
프랑수아 피용 총리는 이날 파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유층에 대한 증세 조치, 각종 감세 혜택 중단 등을 통해 신용 불안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 재정적자를 해소할 방안을 발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은 미국의 국가신용등급 강등에 이어 프랑스의 국가신용등급이 강등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주가가 폭락하자 긴급 각료회의를 열고 재정적자 해소 방안을 모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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