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그룹 클레오의 멤버 한현정(28)이 중국에서 사기결혼과 50억원 '먹튀' 논란에 대한 혐의를 벗었다고 주장했다.
한현정의 전 매니지먼트사 스타메이드는 30일 "전날 오후 11시께 중국 광저우 일대에서 경찰 입회 하에 중국인 무씨가 한현정에게 사과했다"고 밝혔다.
이어 "무씨는 한현정에게 그간 자신이 내뱉은 말이 모두 거짓이었다고 시인했다"며 "한현정이 헤어지자고 하자 판단이 흐려져 실수를 범했다고 모두 털어놓았다"고 전했다.
무씨는 50억원 자산가도 아니었으며 중국 현지에서 기사화된 대부분의 내용들이 무씨의 거짓말로 드러났다.
앞서 중국 언론은 무씨의 말을 인용, "한현정이 2009년 마카오 도박장에서 만난 30대 남성 무씨와 결혼 후 50억원을 챙겨 7월 한국으로 도주했다"고 보도했다.
[ⓒ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