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언론 오보 "하리수, 미키정 폭행"…하리수 부부 '황당'

미선택 / 김광용 / 2011-09-07 13: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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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트랜스젠더 하리수(34)가 남편 미키 정(32)을 폭행했다는 중국의 오보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6일 중국의 한 언론 매체는 지난 3일 동방 위성TV의 인기 프로그램 '무림대회'에 하리수가 불참한 것에 대해 '하리수가 남편 미키정을 폭행 해 경찰에 조사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일부 매체들은 미키 정이 하리수에게 폭력을 휘둘렀다고 보도하는 등 확인되지 않는 사실을 마구 쏟아내고 있다.

이러한 근거 없는 소문에 대해 하리수 측은 당황스러워 하고 있다. 하리수는 "사실 무근"이라며 "남편에게 맞아 방송에 출연하지 못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중국 방송사 측과 조건이 맞지 않아 출연하지 않은 것이 와전됐다"고 해명했다.

하리수는 7일 중국으로 떠나 8일 현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문의 진상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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