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미국 케이블 스타즈 드라마 '스파르타쿠스'의 주인공 배우 앤디 윗필드(39)가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윗필드의 매니저는 11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비호지킨 림프종(non-Hodgkin Lymphoma)으로 사망했다고 알렸다.
림프종은 임파선암으로 그 중 악성인 비호즈킨림프종은 여러 장기를 침범해 발열과 체중감소, 면역 이상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한편 윗필드는 비호지킨림프종을 진단 받은 지난해 3월 '스파르타쿠스'의 두 번째 시즌을 준비하고 있었다. 하지만 윗필드의 암 소식에 주연 배우를 리암 매킨타이어(29)로 변경했다.
'스파르타쿠스'는 고대 로마 시대를 배경으로 생생한 폭력과 성 묘사로 화제를 일으킨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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