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배정전 기자] 후보 매수 혐의로 구속 수감된 곽노현 서울교육감이 15일 오전 11시 옥중 업무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이에 앞서 검찰은 곽 교육감이 구치소내 별도의 공간에서 교육청 직원들과 30분 이내 접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서울시교육청의 공보담당관, 정책국장, 평생교육 국장 등 3명이 곽 교육감을 접견해 오는 23일에 있을 국정감사 등에 대해 보고할 예정이다. 곽 교육감이 이렇게 옥중에서 업무 보고를 받는 것은 기소되기 전까지만 가능하다. 기소 후에는 임승빈 부교육감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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