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강력반 때문에" 김준, 의무경찰로 군복무

미선택 / 김광용 / 2011-09-15 13: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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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아이돌그룹 '티맥스'의 멤버 겸 배우 김준(27)이 의무경찰로 군복무할 예정이다.

김준은 오는 29일 낮 1시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의무경찰로 병역의무를 이행하게 된다.

김준의 소속사 측은 "김준이 드라마 '강력반'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주변 사람들의 권유를 받고 의무경찰 입대를 결정했다"며 "최근 직접 의무경찰에 지원해 필기와 실기, 면접 시험을 치르고 합격 통지서를 받았다"고 전했다.

입대를 앞둔 김준은 "새롭고도 낯선 공간에서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두려운 마음보다는 설렘이 앞선다"며 "모쪼록 몸도 마음도 잘 영글어서 성숙한 모습으로 건강하게 돌아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준은 2007년 '티맥스'로 데뷔해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연기자로 변신했다. 이후 한·일 합작드라마 '피그말리온의 사랑', KBS 2TV '강력반' 등에서 폭넓은 연기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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