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드래프트 1순위 KIA 박지훈- LG 조윤준 '계약금 2억원'

야구 / 전성진 / 2011-09-21 10:4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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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전성진 기자]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가 201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지명한 선수들에게 계약금 2억원을 안겼다.

 

KIA는 21일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한 신인 10명과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그 가운데 1순위로 선택 받은 투수 박지훈은 계약금 2억원과 연봉 2400만원에 입단했다.

 

단국대를 졸업한 박지훈은 182㎝에 80㎏으로 최고 구속 148㎞에 이르는 빠른 직구 뿐만 아니라 슬라이더, 커브, 싱커 등 다양한 변화구를 갖췄다. 대학야구 최고의 우완 투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LG는 신인 드래프트에서 1차 지명된 포수 조윤준에게 2억원의 계약금과 연봉 2400만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조인성을 대신할 포수를 찾는데 고심인 LG가 조윤준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중앙대를 졸업한 조윤준은 뛰어난 수비가 장점이다. 타격 역시 평균 이상의 기량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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