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와 얼굴들, 인디어워드 초대 수상자 선정

미선택 / 김광용 / 2011-09-21 11: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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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장기하와 얼굴들이 제 1회 인디어워드 초대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1일부터 18일까지 음악포털 올레뮤직에서 투표한 결과 장기하와 얼굴들이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이달의 아티스트는 로맨틱 펀치가 수상했으며 이달의 루키는 이스턴사이드킥이 뽑혔다.

장기하와 얼굴들은 이달의 앨범 부문에서 온라인 투표 초기부터 선두를 달리며 두각을 나타냈다. 로맨틱펀치는 옐로우몬스터와 마지막까지 접전을 벌인 끝에 근소한 표차이로 이달의 아티스트를 차지했다. 2011년 활동을 시작한 이스턴사이드킥은 올해 최고의 신인으로 선정됐다.

KT 뮤직측은 "인디어워드를 통해 실력 있는 인디뮤지션들을 체계적으로 지원,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시상식은 25일 한강시민공원 난지지구 잔디마당에서 열리는 '렛츠 락 페스티벌'의 메인 스테이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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