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배우 박효준(31)이 6년 동안 사랑을 키워온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박효준은 오는 25일 오후 3시30분 서울 반포동 엘루체 컨벤션에서 결혼한다. 박효준과 절친한 배우 진구와 이용민이 사회를 맡았으며 가수 이정과 구인회가 축가를 부른다.
박효준은 "예비 신부는 6년 전 우연히 지인의 소개로 만나게 됐고 서로의 변치 않는 마음을 확신하고 드디어 올 가을 그 결실을 맺게 됐다"며 "군대를 다녀올 동안 고무신에 때가 많이 탔을텐데 이제는 내가 그 묵은 때를 닦아주며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효준은 2003년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로 데뷔해 '말죽거리 잔혹사', '오로라 공주', '비열한 거리' 등에 출연했으며 드라마는 '개와 늑대의 시간',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 '내게 거짓말을 해봐' 등에서 연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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