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기다렸니?' SBS 개그 프로그램 부활 '개그 투나잇'

미선택 / 김광용 / 2011-10-21 10:18:46

[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SBS가 개그프로그램을 부활시킨다.

SBS는 오는 11월 5일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 투나잇'을 선보인다. 지난해 10월2일 '웃음을 찾는 사람들'(웃찾사) 폐지 후 1년 1개월 만이다.

SBS는 '웃찾사'를 시청률 부진 이유로 폐지한 이후 파일럿 프로그램(편성이 확정되기 전에 견본용으로 만든 시작품)으로 개그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나 반응이 좋지 않아 부활하지 못했다.

이번에 선을 보이는 '개그 투나잇'은 진행자가 코너를 소개하면 한 팀씩 등장해 개그를 선보이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출연진들로는 강성범(37), 박준형(36), 김재우(32), 황영진(32), 정현수(32), 김현정(29), 이동엽(32), 홍윤화(23), 정만호(35), 윤성한(32), 윤진영(29), 김필수(29), 박충수(29), 박광수(27), 김민수(32), 최은희(31), 유남석(29), 정민규(29), 하박(29), 강준(32), 김용명(33) 등이 등장한다.

한편 28일 오후7시 서울 등촌동에서 첫 녹화를 하며 방송은 내달 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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