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리매거진=김광용 기자] 영국 배우 휴 그랜트(51)가 예기치 않게 아빠가 됐다.
그랜트의 대변인은 1일(현지시간) "그랜트가 지난달 초 첫 딸을 얻었다"며 "아주 잠깐 만나 여성 사이에서 태어난 아기다. 전혀 예기치 않게 아이를 갖게 됐지만 행복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이의 엄마가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그랜트는 50을 넘겼지만 아직 한 번도 결혼하지 않았다. 14년 동안 교제한 모델 엘리자베스 헐리와 2000년 헤어지고 나서 개인 트레이너, 매춘부 등 숱한 스캔들을 뿌리고 다녔다.
한편 그랜트는 영화 '네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노팅 힐', '러브 액추얼리', '브리짓 존스의 일기' 등에 출연한 인기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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