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미국 프로농구(NBA) 스타 크리스 험프리스(26)가 모델 킴 카다시안(31)과의 이혼 후 이전 여자친구와 다시 열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험프리스가 전 여자친구 비앙카 캄베르(28)와 다시 교제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비앙카는 데일리메일을 통해 "험프리스가 카다시안보다 내가 훨썬 낫다라고 말했다"며 "우리는 카다시안의 리얼리티 쇼를 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험프리스가 카다시안의 TV 쇼에 대해 항상 나쁘게 이야기했으며 쓰레기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험프리스와 비앙카는 지난 2008년 12월 토론토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만나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비앙카는 "만나면서 부침이 있었지만 2년 동안 사귀었다"라며 "카다시안과 만나고 결혼하고 이혼하는데 1년이 걸리지 않은 것에 비하면 상당히 긴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험프리스가 최근 이혼한 킴 카다시안을 상대로 1000만 달러(약 111억원)를 요구하는 고소를 할 계획이다.
[ⓒ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