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시청자가 만드는 프로그램 '안녕하세요'가 월요일 예능 1위에 올랐다.
29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8.8%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지난 주 방송보다 0.3%포인트 오른 수치다.
같은 시간 방송된 MBC TV '놀러와'는 2.8% 포인트 큰 폭으로 떨어진 8.0%를 기록했으며 SBS '힐링캠프'는 2.3%포인트 올랐으나 7.5%를 나타냈다.
이날 '안녕하세요'는 입술 폭이 겨우 3cm에 불과한 고민녀 최지선 씨가 출연했다. 그는 "작은 입은 성형으로도 고칠 수 없다"며 "쌈을 싸도 들어가지 않아 늘 입이 찢어지는 고통이 있다"고 토로했다.
또 남편의 반값 쿠폰 때문에 힘든 해외여행을 다니다 지친 양미란 씨 가족이 출연했다. 양미란 씨는 ""두 달에 한 번씩 해외여행을 다닌다"며 "4만9000원짜리 마닐라 여행과 2만9000원짜리 세부 여행을 간다"고 밝혀 놀라움을 주었다. 하지만 싼 여행에는 그 이유가 있다며 남편에게 불만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우승은 남자 목소리녀가 차지해 우승상금 1000만원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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