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 2012 유로대회 본선 출장정지 징계 완화

축구 / 전성진 / 2011-12-09 09: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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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전성진 기자]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스트라이커 웨인 루니(26)의 2012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출전정지 징계가 3경기에서 2경기로 완화됐다.

UEFA(유럽축구연맹)은 8일(한국시간) 파비오 카펠로 잉글랜드대표팀 감독의 항소를 받아들여 루니에게 내렸던 유로선수권 본선 3경기 출전정지에서 2경기 출전정지로 징계를 경감했다고 밝혔다.

루니가 앞으로 4년간 모범벅인 행동을 해야 한다는 조건을 넣었다.

이에 따라 루니는 내년 6월 열리는 유러선수권 본선 D조 경기에서 프랑스와 스웨덴을 제외한 3차전 우크라이나전부터 그라운드를 밟을 수 있게 됐다.

앞서 루니는 10월 열린 몬테네그로와의 예선전에서 수비수 미모드라그 주도비치를 발로 차 퇴장을 당했고 UEFA로부터 3경기 출전정지의 징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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