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은퇴 후 멘탈 붕괴…공 던지는 상상해"

스포츠 / 이하늘 / 2012-12-26 18:11:09
[데일리매거진=이하늘 기자] 박찬호(39)가 은퇴 후의 심정을 털어놓았다.

박찬호는 SBS TV '땡큐-스님, 배우 그리고 야구선수'에서 "은퇴를 선언한 후 멘탈 붕괴가 왔다. 과거를 아직 못 놓고 있다. 지금도 계속 공을 던지는 상상을 한다"며 복잡한 심경을 전했다.

이날 '땡큐' 녹화에서는 박찬호, 혜민 스님(39), 차인표(45)가 함께 여행하며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과정을 담았다.

박찬호는 여행 전 혜민스님의 팬을 자처해 여행 동행자들을 통해 철학과 영적인 가르침을 받으면서 새로운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되기를 희망했다.

'땡큐'는 28일 밤 11시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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