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김상혁이 29일 논현동 거리에서 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은 뒤 30일 새벽 귀가했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상혁은 체포 당시 술에 취해 있었으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과는 알지 못하는 사이였다.
경찰은 사건에 대한 경위를 자세히 수사한 뒤 김상혁의 처벌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김상혁은 지난 1997년 클릭비 멤버로 데뷔한 뒤 2005년 음주·뺑소니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바 있다. 그는 지난 16일 공익근무요원 복무를 마친 뒤 소집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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