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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6·10 민주항쟁 39주년을 맞은 10일 광주 북구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5·18 구묘지) 이한열 열사 묘소에 추모객이 두고 간 백합과 모자 [제공/연합뉴스] |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제39주년 6·10 민주항쟁 및 6·10 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아 "국민주권정부는 대한민국의 진정한 주인인 국민의 뜻을 충실히 받들어 민주주의를 한 차원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한민국의 진정한 주인인 국민을 늘 최우선에 두겠습니다'라는 제하의 글을 게재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메시지에서 이 대통령은 항일 독립운동이었던 1926년 6·10 만세운동과 군부 독재를 종식한 1987년 6·10 민주항쟁의 역사적 맥락을 '국민 주권의 발현'이라는 단일한 시대정신으로 관통했다.
그는 "61년의 시차를 두고 발생한 두 사건은 서로 다른 역사적 배경을 지니고 있으나, 본질적으로는 '국민 주권'이 명확하게 발현된 결정적 분수령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1926년의 만세운동을 "이념과 종교, 세대를 초월한 거족적 독립운동"으로, 1987년의 민주항쟁을 "시민사회가 역사의 전면에 나서 대통령 직선제 개헌과 민주주의 실현을 이끌어낸 체제 전환점"으로 각각 규정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한국 현대사의 중대한 변곡점이었던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사태'를 직접 거론하며 시민사회의 민주적 복원력과 현 정부의 정통성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당시 사태를 회고하며 "우리 국민은 다시금 맨손으로 헌정 질서와 민주주의를 수호해 내며 주권의 의미와 가치를 스스로 입증했다"고 역설했다. 국가 권력의 향배를 결정짓는 근원적 동력이 주권자인 시민에게 있음을 재차 확인한 것이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헌법 제1조 2항인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조항을 인용하며, "역사를 돌이켜보면 국가의 독립을 쟁취한 원동력도, 민주주의를 잉태하고 수호해 온 저력도 모두 국민으로부터 연원(淵源)했다"고 짚었다.
이 대통령은 글을 맺으며 향후 국정 운영의 핵심 과제로 △민생 경제 개선 △국가적 재난으로부터의 국민 안전 보장 △한반도의 평화적 번영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주권자인 국민을 최우선으로 삼는 국정 기조'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는 강력한 정책적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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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6·10 민주항쟁 39주년을 맞은 10일 광주 북구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5·18 구묘지) 이한열 열사 묘소에 추모객이 두고 간 백합과 모자 [제공/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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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6·10 민주항쟁 39주년을 맞은 10일 광주 북구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5·18 구묘지)을 찾아 참배하는 학생들 [제공/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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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김민석 국무총리, 10일 서울 용산구 민주화운동기념관에서 열린 제39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에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를 위한 묵념 [제공/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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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김민석 국무총리, 10일 서울 용산구 민주화운동기념관에서 열린 제39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에서 기념사 [제공/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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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김민석 국무총리, 10일 서울 용산구 민주화운동기념관에서 열린 제39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에서 국민훈장 모란장을 고 김남주 시인 배우자 박광숙 씨에게 수여 [제공/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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