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송지효 여신 등극

미선택 / 이하늘 / 2013-06-10 11:02:03
[데일리매거진=이하늘 기자] 배우 송지효가 흰색 원피스를 입고 여신 자태를 뽐냈다.

지난 9일 저녁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이하 런닝맨)'은 '구미호 승천설화' 특집편으로, 배우 김수미, 박소현, 송은이, 김숙, 권리세가 구미호가 되어 런닝맨 멤버들과 함께 커플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1부터 6까지 적힌 베일 뒤에 있는 여자 출연자들을 궁금해 하며 오프닝을 진행했다. 그러던 중 갑자기 베일에 불이 붙었고, 김수미를 제외한 멤버들이 급하게 도망가며 김숙의 모습이 노출됐다.

이후 송지효가 오랜만에 원피스를 이고 등장해 멤버들을 놀래게 만들었다. 런닝맨 멤버들은 송지효에 “그렇게 입으니까 예쁘다”며 극찬했다.

하지만 이날 송지효의 여신 등극은 진정성 있는 것은 아니었다. 다른 여성 게스트들이 김숙, 송은이 등이었기 때문.

이에 이날 방송에서는 남자 멤버들이 구미호로 등장한 여자멤버들을 보며 "티오(T.O.)가 없다"며 짝이 되고 싶은 사람이 별로 없다고 투정하며 그나마 나은 송지효의 선택을 받기 위해 아부를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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