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9시 충남 논산 육군 훈련소에서 21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팬들과 취재진 앞에서 전역 신고를 했다.
이날 휘성은 부대 앞에서 취재진과 팬들에게 "조용히 깨끗하게 전역하고 싶었는데, 시끄럽게 해 죄송하고 송구스럽다"며 "내가 마음 아픈 것보다 부모님과 팬 여러분을 아프게 한 것이 정말 아쉽다"고 소감을 밝혔다.
휘성은 군 복무중 10여 개의 표창장을 받을 만큼 성실히 군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휘성은 지난 5월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군 검찰에 조사를 받았다. 하지만 그의 범죄 혐의가 인정되지 않아 지난달 10일 군 검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또한 지난 6일 전역 예정이었지만 휴대전화 무단 반입 사유로 3일 영창처분을 받아 9일 전역하게 됐다.
한편 휘성은 2011년 11월 현역으로 입대해 훈련소 조교로 복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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