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朴대통령, 아셈정상회의 및 몽골 방문

여의도 포커스 / 장형익 기자 / 2016-07-16 03:25:52



[데일리매거진=장형익, 최여정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4일 오후 제11차 아시아ㆍ유럽 정상회의(ASEM) 참석과 몽골 공식방문을 위해 몽골 울란바토르로 출국한다.


박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계기로 몽골도 공식방문, 차히야 엘벡도르지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갖고 18일 귀국한다.


아셈 정상회의는 아시아와 유럽 간 관계 강화를 위한 지역간 협의체다. 아시아 21개국과 유럽 30개국에 더해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ASEAN) 사무국과 유럽연합(EU) 대외관계청 등 2개 지역협의체가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지난 2014년 10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10차 회의에 참석한 바 있다 .


11차 아셈회의(15∼16일)는 의장국인 몽골 주최로 아시아·유럽 51개국 정상이나 각료급 인사를 비롯해 EU와 아세안측 고위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아셈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엘벡도르지 대통령의 초청에 따라 17~18일 몽골을 공식방문해 한·몽골 정상회담, 양해각서(MOU) 서명식, 공동기자회견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의 이번 몽골 공식방문으로 지난 5월 엘벡도르지 대통령의 공식방한에 이어 올해 양국 정상간 상호방문이 모두 이뤄지게 됐다"며 "1990년 수교 이래 정치·경제·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 구축된 양국간 호혜적 협력관계 발전의 모멘텀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박 대통령의 이번 몽골 순방에는 109개사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한다. 경제사절단 109개사 중 공공기관·단체(36개사)를 제외한 기업은 73개사로 중소·중견 기업 비중이 85%(62개사)에 달한다. 참여 기업을 업종별로 보면 ▲보건·바이오 18개사 ▲소비재·유통 16개사 ▲기계·장비 12개사 ▲IT·보안 7개사 ▲플랜트·엔지니어링 6개사 ▲에너지·환경 4개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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