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광화문광장 컴백 공연으로 명동·광화문 상권에서 'BTS 특수' 누려

경제일반 / 정민수 기자 / 2026-03-23 09:05:07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경제적 파급 효과가 최대 1조2천207억원에 이를 것"
▲ 사진=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발매를 기념해 무료 공연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 THE COMEBACK LIVE|ARIRANG)을 여는 21일 서울 중구 명동거리 [제공/연합뉴스]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으로 광화문광장 인근의 명동·광화문 상권에서 'BTS 특수'를 누렸다.

22일 BTS 공연으로 인한 매출 증가 효과를 실제로 확인할 수 있었다.

명동·광화문 매장의 뷰티·굿즈숍과 마트 등은 BTS 관련 상품을 모아 둔 '특별 매대'를 마련했고 외국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상품군을 강화한 상인들은 지난 주부터 'BTS 특수'를 누렸다고 입을 모았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에 따르면 이달 1∼18일 방한 외국인의 수는 109만9천700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2.7% 늘었다.

유통업계와 가요계는 이 같은 방한객 증가 요인 중 하나가 BTS 공연이라고 보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BTS 공연 시간인 전날 오후 8시 30분 기준 광화문과 덕수궁 인근에는 4만6천∼4만8천명이 모인 것으로 추산됐다.

주최 측인 하이브 추산으로는 10만4천명(통신 3사 접속자와 외국인 관람객 비율, 알뜰폰 사용자 반영 수치)이 모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지난 2022년 '포스트 코로나' 시기 BTS가 국내에서 콘서트를 정상적으로 열 경우 1회당 경제적 파급 효과가 최대 1조2천207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추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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