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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일리-경제만평=볼보·벤츠 등 수입차 제작 결함 발견…49개 차종 11만7925대 대대적 리콜 @데일리매거진 |
국토교통부는 볼보자동차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한국닛산에서 수입하고 판매한 49개 차종 11만792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볼보 XC60 등 8개 차종 9만5573대는 사고기록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운행 정보가 정상적으로 기록되지 않을 가능성으로 오는 21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또 XC60 등 3개 차종 1560대는 구동축전지 제조 불량으로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어 내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한다.
벤츠 S 580 4MATIC 등 9개 차종 1만 7285대는 브레이크 호스 내구성 부족에 따른 브레이크 오일 누출 가능성으로 내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한다.
이와함께 만트럭 TGX트랙터 등 24개 차종 1515대는 차량에 달린 전자제어장치를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장치인 중앙차량제어장치에서과부하가 발생함에 따라 기어가 D단에서 N단으로 임의 변경될 수 있어 지난 1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일러스트=김진호 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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