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데일리-경제만평=트럼프, 미국 해군력 대폭 증가…'황금함대' 구축 계획 공개 @데일리매거진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해군력을 대폭 증가하는 황금함대 구축 계획을 공개했다.
이 계획의 일환으로 건조되는 프리깃함은 한국 기업 한화와 만든다고 밝혀, 한미 합의에 따른 대미 조선업 투자계획 마스가가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3만에서 4만 톤 규모의 전투 함정을 장기적으로 최대 25척까지 새로 건조하고 함포뿐 아니라 미사일, 극초음속 무기, 그리고 핵무기까지 탑재된다고 트럼프 대통령은 강조했다.
또 대형 항공모함 3척을 건조 중이며, 잠수함도 12척에서 15척까지 건조 중이거나 건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냉전 이후 노후화된 미 해군력을 증강시키겠다는 건데, 날로 커지는 중국의 해군력을 견제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황금함대 구축의 일환으로 새로 만들게 될 프리깃함, 즉 호위함은 한국 회사 한화와 함께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리깃함 건조는 한화가 인수한 필라델피아 필리 조선소에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미국 내 일부 군사전문가들은 트럼프의 황금함대 구축 계획이 규모와 외관에만 치우친 데다, 수직발사와 이지스 방어 시스템을 갖추지 못해 전술적 활용도가 낮다고 비판하고 있다.
▲일러스트=김진호 화백
[ⓒ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