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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일리-경제만평='루나 2.0' 출시, 나오자 마자 급락…'폭탄 돌리기' 비판 ⓒ데일리매거진 |
한국산 가상화폐 루나(LUNC)가 이른바 '루나 2.0'(LUNA)으로 다시 시장에 돌아왔다.
30일 가상화폐 정보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지난 28일 오후 1개당 17.8달러(약 2만2천원)에 외국 주요 거래소에 상장된 루나 2.0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 5.8달러(약 7천200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특히 상장 직후 13달러대로 떨어진 뒤 곧바로 19달러 위로 올라갔다가 이후 5달러 선으로 하락했다.
이후 이날은 4∼6달러대를 오르내리는 상황이다
온라인상에서는 루나 2.0에 대한 우려와 비판은 지속되고 있다.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서는 "루나 2.0은 '고래'(코인을 대량 보유한 큰손)와 기관 투자자들을 탈출시키기 위해 만들어졌을 뿐"이라고 비판하거나, 루나의 이름에 빗대 '루저(LUSER)'라는 '밈(meme) 코인을 만들었다는 조소 등이 호응을 얻었다.
▲일러스트=김진호 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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