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고공 행진하는 '고등어 가격'…'비축·할당관세 물량' 늘려 공급 확대

정책일반 / 이재만 기자 / 2026-01-07 10:43:18
-이달부터 정부 비축 고등어 2천여t(톤)을 30∼50% 할인해 방출
-할당관세 2만t을 노르웨이 외에도 영국, 칠레 등에 배정해 물량 최대한 확보
▲ 사진=서울 시내 대형마트 수산물 판매대 [제공/연합뉴스]

 

고등어 가격이 크게 오르자 해양수산부가 비축 물량을 대폭 늘려 공급을 확대하기로 했다.

해수부는 6일 "이달부터 정부 비축 고등어 2천여t(톤)을 30∼50% 할인해 방출하고 올해 할당관세(관세 10%→0%) 2만t을 노르웨이 외에도 영국, 칠레 등에 배정해 물량을 최대한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고등어 할당관세 물량은 지난해 1만t의 두 배로 늘어났다.

해수부는 우리나라가 수입하는 물량의 80∼90%를 차지하는 노르웨이산 고등어가 어획 쿼터 축소로 생산이 급감하자 영국, 칠레 등으로 수입선을 다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해수부는 또 고등어 가격 안정을 위해 오는 8∼25일 대형마트에서 고등어를 30∼60% 특별 할인하는 행사를 마련한다. 이어 15개 품목을 대상으로 설 명절 수산물 할인 행사(20∼50%)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집계에 따르면 수입산 염장(대) 고등어 한 손 소매가격은 작년 12월 평균 1만363원으로 1만원을 넘어섰다. 1년간 28.8% 올랐고 2년 전(6천803원)과 비교하면 1.5배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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