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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일리-경제만평=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이자 7% 눈앞…영끌·빚투족의 부담 커져 @데일리매거진 |
최근 중동 사태로 가계대출 금리가 불과 두달 새 0.2%포인트(p)나 뛰며 영끌·빚투족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13일 기준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 금리(은행채 5년물 기준)는 연 4.250∼6.504% 수준으로 집계됐다.
지난 1월 16일(연 4.130∼6.297%)과 비교해 약 두 달 사이 상단이 0.207%포인트(p), 하단이 0.120%p 높아졌다.
고정금리의 주요 지표인 은행채 5년물 금리가 같은 기간 3.580%에서 3.860%로 0.280%p나 올랐기 때문이다.
은행채 등 시장금리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국내외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줄면서 꾸준히 오르다가 연말·연초 다소 진정됐지만, 최근 중동 사태 발발과 함께 다시 상승하는 추세다.
가장 높은 금리를 적용하는 A 은행의 내부 시계열을 보면, 현재 금리 수준은 2023년 10월 말(6.705%) 이후 약 2년 5개월 만에 최고 기록이다.
신용대출 금리는 연 3.930∼5.340%(1등급·1년 만기 기준)로, 역시 2개월 전보다 하단이 0.180%p 높다.
지표인 은행채 1년물 금리가 같은 기간 0.200%p 뛴 탓이다.
가장 높은 금리를 적용하는 B 은행의 내부 시계열상 2024년 12월 말(5.680%)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신규 코픽스 기준·연 3.850∼5.740%)의 상·하단도 같은 기간 각 0.090%p, 0.106%p 상승했다.
▲일러스트=김진호 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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