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in] 국내 대표 플랫폼 기업 국정감사 출석예고…'야놀자·머지플러스·남양유업' 등

기업일반 / 이재만 기자 / 2021-09-23 09:10:31
- "300만원 광고비를 포함하면 실제 내는 수수료가 30~40% 수준이으로 쿠팡보다 더 하다"
- 카카오와 함께 국내포털 대표주자인 네이버도 국정감사 증인 출석
▲사진=국회 본회의장           [제공/연합뉴스DB] 
 오는10월12일 부터 시작되는 국회의 국정감사가 예고된 가운데 눈에 띄는 곳으로 국회 정무위원회로 이번 국정감사에는 대표 플랫폼 기업들이 도마 위에 올랐다. 국정감사는 국회가 행정부의 국정 수행이나 예산 집행 등에 대해 벌이는 감사 활동이다.

 

지난 16일 전체회의에서 국회 정무위원회(위원장 윤재옥)는 ‘2021년도 국정감사 증인·참고인 출석요구의 건’을 통과시켰다. 이번 출석요구에서 눈에 띄는 기업 가운데 카카오뱅크,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페이지, 카카오커머스에 이르기까지 105개의 계열사의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을 비롯해 주요 투자자였던 소프트뱅크가 투자를 접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 속에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쿠팡의 강한승 대표, "300만원 광고비를 포함하면 실제 내는 수수료가 30~40% 수준이으로 쿠팡보다 더 하다"는 지방의 한 숙박업소 주인의 하소연이 회자되는 거운데 숙박업소 국내대표 플랫폼 야놀자의 배보찬 대표 등등 다수의 기업 대표들이 국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국내 대표적 플랫폼 기업들가운데 지난 2010년 등장한 카카오는 대표적 모바일 메신저 플랫폼으로 시장에 자리 매김 했으나 최근에는 골목상권까지 침범했다는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카카오와 함께 국내포털 대표주자인 네이버 역시 시장지배력을 키우면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이들 플랫폼에 종속 할 수 밖에 없는 우월적 지위의 시장지배력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국민적 비난을 받고있다.

 

이번 국정감사에 처음 증인으로 이름을 올린 국내 대표적 숙박 어플리케이션 야놀자의 배보찬 대표는 정무위에 출석해 해당사의 과도한 광고비와 수수료와 관련한 문제에

대해 따져본다는 입장이다.

 

또 지난달 환불 대란을 일으킨 머지포인트에 대한 진상 규명도 이루어질 예정으로 머지플러스 권남희 대표가 증인으로 참석한다고 알려진 가운데, 정무위는 머지포인트 사태 뿐 아니라 폰지 사기에 대해서도 다룰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게임 업계 또한 국정감사를 피해가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게임 메이플스토리 내 '환생의 불꽃' 아이템의 확률 조작과 관련한 진상 규명에 나선다는 것인데, 김정주 넥슨코리아 대표와 담당 총괄디렉터가 증인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최근 남양유업 매각 무산에 따른 대리점주 주주 피해 문제와 관련해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도 증인으로 출석을 예고한 가운데 박정호 SK텔레콤 대표, 구현모 KT 대표, 황현식 LG 유플러스 대표 등도 증인으로 불러 소비자 피해 등과 관련해 질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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