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글로벌 코로나 정상회의'에 화상 참석…백신 필요한 국가들에게 충분한 공급과 빠른 접종 지원 (영상)

Social focus / 장형익 기자 / 2022-05-13 15:19:20
"ACT-A'에 3억달러(약 3천871억원)의 재원을 추가로 기여할 것"
▲ 사진=윤석열 대통령, '제2차 글로벌 코로나19 정상회의'에 화상으로 참석 [제공/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2일(한국시간) 밤 열린 '제2차 글로벌 코로나19 정상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해 "시급히 백신이 필요한 국가들에게 충분한 공급과 안전하고 빠른 접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우선 'ACT-A'(치료제 및 백신 개발 속도를 높이고 공평한 배분을 보장하기 위한 이니셔티브)에 3억달러(약 3천871억원)의 재원을 추가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주도하는 ACT-A의 이사국이다.

한국은 2020년 4월 ACT-A가 출범한 뒤로 지금까지 약 2억1천만달러(약 2천710억원)를 기여했다. 2020∼2021년에는 1억1천만달러(약 1천419억원), 2022년 현재 기준 1억달러(약 1천290억원) 상당의 현금 또는 현물을 기여했다.

윤 대통령은 또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를 구축해 개도국들의 백신 자급화 노력을 적극 지원해나갈 것"이라며 글로벌보건안보구상(GHSA)에도 적극 참여해 국제간 공조 체제 강화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금융중개기금(FIF) 창설을 지지한다"며 "이를 통해 국제사회가 충분한 재원을 신속하게 동원해 신종 감염병을 비롯한 새로운 보건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참석했다.

오는 21일 첫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 정상이 화상으로나마 처음으로 만난 셈이다. 미국의 중국 '백신외교' 견제용이라는 평가를 받는 코로나19 정상회의가 윤 대통령의 다자외교 데뷔 무대가 됐다.

 

▲ [출처/KTV 국민방송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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