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모델, 전기차 전문 기업 파워프라자 보급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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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더블캡 전기화물차 '봉고3ev피스 더블캡' [제공/파워프라자] |
소형 전기화물차종인 ‘봉고3ev피스 더블캡’ 보급이 연이어 이어지고 있다.
파워프라자는 12월 한 달 동안 서울강북아리수정수센터, 서울시설공단 청계천관리처 그리고 서울중부공원여가센터에 각각 1대씩 보급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미 그린 뉴딜 추진을 통한 2050 온실가스 감축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도시숲 확대와 노후 경유차 교체 지원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그 일환으로 공공기관에서 운행하는 공용차부터 친환경 자동차로 전환한다는 ‘서울시 및 산하기관 전 차종 전기·수소차 의무구매’ 방침을 세우고 정부 산하기관을 통한 친환경차 도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각 기관에 도입되는 ‘봉고3ev피스 더블캡’은 기존 내연기관 차량보다 연료비가 적게 들고 소음과 배출가스 발생이 적어,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한 도심의 시설물관리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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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더블캡 전기화물차 보급처 [제공/파워프라자] |
봉고3ev피스 더블캡은 파워프라자가 직접 개발·보급하는 소형 전기화물차로 환경부에 공식 등재된 믿을 수 있는 모델이다.
1회 충전 120km 주행이 가능하고, 독일 Linde의 고성능 인덕션 모터와 고효율 EV 파워트레인(최대 마력 80hp/최대 토크 193Nm/배터리 용량 40.1kWh)을 채택해 힘 있고 스마트한 운행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충전은 완속(AC 단상)과 급속(AC 3상)을 도입해 사용 환경에 따라 2시간 이내 충전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전기화물차 더블캡 모델의 경우 6인승 차량으로 다수의 인력 이동이 가능하고 적재함이 청소 장비나 폐기물 운반 등 장비를 싣기 용이하도록 제작됐기 때문에, 일반 화물차량이 비해 효율성이 뛰어나다.
현장 출동이 잦은 관공서(시설관리, 공원/산림녹지관리, 자원순환과, 동주민센터) 및 공공기관의 수요가 높아, 앞으로도 보급은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다.
파워프라자는 차질 없는 보급을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 중소 제작 업체로는 유일무이한 ‘평생 무상 AS지원’, ‘맞춤 운행 관리·교육’이라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구매 고객에게 유지관리의 편의성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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