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이사회 2019년부터 여성 이사 2명으로 확대 다양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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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OIL CI |
이날 S-OIL은 서울 마포 공덕동 본사 사옥에서 제 46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이사 1명과 기타 비상무이사 4명, 사외이사 6명 등 이사 11명을 선임했다고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올해 S-OIL 주주총회는 전자투표 시스템을 도입해 주주가 직접 참석하지 않아도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회사 정관 개정안을 원안대로 의결해 지속가능한 성장과 경영환경 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전기차 충전사업 ▲캐릭터 상표권 등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라이선스업 ▲유류 제품 외 상품 ▲서비스에 대한 도소매 및 중개업 조항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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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표이사 CEO 후세인 에이 알-카타니 [출처/S-OIL 홈페이지 캡쳐] |
이날 S-OIL 주주총회는 이사회 의장이 주재한 가운데 사내이사에 후세인 알 카타니 현 대표이사 CEO를 재선임했다. 기타 비상무이사에는 최대주주의 모회사인 사우디 아람코의 임원으로 재직 중인 ▲모하메드 알 카타니 ▲지아드 알 무르시드 ▲S.M 알 헤레아기 ▲야흐야 알 아부샬 씨 등 4명을 선임했다.
아울러 사외이사는 ▲한덕수 ▲이재훈 ▲황인태 ▲신미남 ▲정순 제니스 리 ▲이전환씨 등 6명을 선임했다.
이날 선임된 S-OIL 이사 11명은 ▲석유산업 ▲신재생에너지 ▲국제무역 ▲회계 ▲재무 ▲M&A 등 서로 다른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보유한 명망 있는 인사들로 이루어졌으며, 이사회를 통해 회사 경영을 이끈다. S-OIL 이사회는 2019년부터 여성 이사를 2명으로 확대해 다양성을 강화했다.
최근 ESG의 중요성이 커지며 기업의 지배구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S-OIL은 일찍부터 전문성, 독립성을 확고히 갖춘 이사회와 전문위원회를 통해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를 확립하고 있다.
이사회의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이사의 과반수 이상을 독립성 정책 충족 여부에 대한 검증을 거친 사외이사로 선임하고 있으며, 감사위원회도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하여 독립성을 보장하고 있다.
이미 2015년부터 독립성을 갖춘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수행하고 있고, 사내이사인 CEO를 제외한 이사 전원을 비상무 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사회가 객관적이고 독립적으로 CEO와 회사의 경영활동과 성과를 감독하고 견제해 이해관계자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의사 결정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이 같은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사회와 조화를 이루며, 이해관계자의 기대 사항을 경영활동에 충실히 반영한 지속가능한 경영 활동을 펼쳐 S-OIL은 국내외 권위있는 ESG 관련 평가에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S-OIL은 “정부, 국제기구, 산업계, 학계 등 국내외의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면서 에너지 업계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갖춘 분들을 추천 받아 이사회를 구성함으로써 다양성과 독립성을 더욱 강화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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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OIL의 제 46기 정기 주주총회 [제공/S-OIL] |
한편 S-OIL은 지난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평가에서 2010년부터 11년 연속으로 DJSI 월드기업에 선정됐고, 지난해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주관한 ‘2020년 ESG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우수기업에 선정돼 ESG 우수기업상이 제정된 2011년 이후 8번 수상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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