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탁구 서효원, 대만 쳉이챙에 패배…8강行 좌절

미선택 / 김태희 / 2016-08-09 11:10:43

[데일리매거진=김태희 기자] 한국 여자탁구 대표 서효원(29·렛츠런)이 2016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탁구 여자단식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서효원은 9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한 리우센트루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대만의 쳉이칭에 3-4(5-11 9-11 3-11 11-4 11-5 11-9 7-11)로 패배했다.


쳉이칭에 1세트부터 분위기를 내준 서효원은 내리 3세트를 내주며 패배의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서효원은 포기하지 않고 반격에 나서며 4~6세트를 연속으로 따내며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서효원 선수는 그러나 마지막 세트에서 5-5까지 팽팽하게 이어갔으나 이후 범실이 이어지면서 7-11로 패하고 말았다.


한편 북한 김송이 선수는 대만의 첸수유를 4-2로 꺾고 8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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