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휴무 실시 기업 64.8%, 5일간 휴무…기업 58.7%, 설 상여금 지급

기업일반 / 정민수 기자 / 2026-02-09 11:34:47
-'4일 이하'와 '6일 이상'' 응답 비중은 각각 26.1%, 9.2%
▲ 2026년 설 휴무일수 분포 [제공/연합뉴스]

 

국내 기업 10곳 중 6곳은 올해 설 연휴에 5일을 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전국 5인 이상 447개 기업을 대상으로 '설 휴무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설 휴무 실시 기업 64.8%는 5일간 휴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설 연휴는 주말(2월 14∼15일)에 이어 설 공휴일(2월 16∼18일)까지 이어진다.

'4일 이하'와 '6일 이상' 응답 비중은 각각 26.1%, 9.2%였다.

이 중 5일을 초과해 '6일 이상' 휴무하는 기업 59.4%는 '단체협약, 취업규칙에 따른 의무적 휴무 실시'를 이유로 제시했다.

기업 규모별로도 300인 이상 기업은 '6일 이상 휴무'라는 응답(22.7%)이 300인 미만 기업(7.6%)보다 높았다.

올해 설 상여금을 지급하겠다는 기업 비중은 58.7%로 지난해(61.5%)에 비해 2.8%포인트(p) 감소했다.

설 상여금 지급 방식은 '정기상여금으로만 지급'(66.3%)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이어 '별도 상여금만 지급'(28.6%), '정기상여금 및 별도 상여금 동시 지급'(5.2%) 순으로 조사됐다.

별도 상여금이란 단체협약·취업규칙에 명시돼 정기적으로 지급되는 상여금이 아닌 사업주 재량에 따라 주어지는 상여금을 말한다.

별도 상여금을 지급하겠다는 기업 85.7%는 별도 상여금을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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