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여성, 경찰 단속 피하려다 추락 사고…병원 치료中

사회 / 이상은 / 2016-08-10 14:47:17

[데일리매거진=이상은 기자] 성매매 업소에서 일하던 여성이 경찰 단속을 피해 완강기로 달아나다 건물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9일 오후 11시 53분께 경기도 부천시 상동의 한 상가 건물에서 A(51·여)씨가 추락해 인근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안마시술소 형태의 성매매 업소에서 일하던 A씨는 단속을 나온 경찰이 임의동행을 요구하자 4층에서 비상용 완강기로 내려가다가 1∼2층 사이 높이에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경찰은 이 성매매 업소 업주와 성매매 여성 등 2명을 임의동행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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