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한국 축구 대표팀, 사상 첫 조 1위 8강行

미선택 / 소태영 / 2016-08-11 10:3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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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데일리매거진=소태영 기자] 한국 축구가 리우올림픽에서 멕시코를 꺾고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11일 새벽(한국시각) 브라질 브라질리아 마네 가린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남자축구 C조 3차전에서 멕시코에 1-0으로 이겼다.

2승 1무(승점 7)가 된 한국은 C조 1위로 8강 진출을 확정했으며, 한국 축구가 올림픽에서 조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한국은 14일 오전 7시 벨루오리존치 미네이랑 주 경기장에서 D조 2위 온두라스와 4강 진출을 겨룬다.


온두라스는비교적 약체로 꼽히고 있지만 올림픽 예선에서 강호 미국을 꺾고 본선에 진출한 팀이어서 방심은 금물이다.

한편, 온두라스를 이끌고 있는 핀토 감독은 전략전술에 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핀토 감독은 포르투갈과 아르헨티나, 알제리 등 만만치 않은 상대들이 즐비한 D조에서 온두라스를 8강으로 진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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