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前 대통령 서거 7주기…국립현충원서 거행

국회·정당 / 김태일 / 2016-08-18 09:35:58
野 대권·당권주자 등 2000명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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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7주기


[데일리매거진=김태일 기자]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7주기 추도식이 18일 오전 10시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거행된다.


이날 추도식은 정세균 국회의장의 추도사, 김 전 대통령 육상 영상 상영, 추모의 노래, 종교행사, 유족대표 인사, 헌화와 분향 차례로 진행된다.


김재원 청와대 정무수석을 비롯해 여야 지도부와 야권 대선주자 및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자들이 추도식에 대거 참석한다.


정 국회의장은 초대의 말씀에서 "7주기가 추모행사로만 끝나지 않고 그 분의 철학과 사상을 계승 발전시키는 뜻깊은 행사로 이어지기를 소망한다" 고 말했다.


이 행사에는 정부 대표로 김재원 청와대 정무수석,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정진석·우상호·노회찬 원내대표, 안철수 前국민의당 공동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전직 대통령측에서는 김현철씨와 노건호씨가 참석하는 등 2000여명의 추모객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손학규 전 더민주 상임고문은 김 전 대통령의 생가가 있는 하의도를 미리 방문해 이번 추도식에는 불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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