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김태희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민관이 협업하는 창업 혁신을 통해 우리나라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만들자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개막식 격려사에서 "민관이 협업해 창업혁신을 통해 우리나라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올해 2회를 맞은 이 페스티벌은 17개 지역 혁신센터와 문화창조융합센터의 투자유치, 고용창출, 글로벌 진출 등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박 대통령은 개막식에 이어 2016 창업경진대회 수상자 및 혁신센터 공헌자 포상과 창업경진대회 수상작 전시를 돌아보고 혁신센터 보육기업 채용현장을 참관한 뒤 혁신센터 성과부스를 방문해 대표성과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축제현장을 찾아 스타트업 행복나눔 기부행사에 참여한 뒤 문화공연 관람과 청년 푸드트럭 시식 현장 등을 둘러봤다.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은 페스티벌은 17개 지역 혁신센터와 문화창조융합센터의 투자유치, 고용창출, 글로벌 진출 등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와대는 이번 페스티벌을 계기로 지역 창조경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혁신센터의 성과를 확산하고, 양질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하는 고용ㆍ성장ㆍ재투자의 선순환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했다.
전국 17개 시도에 설립된 혁신센터는 창업과 중소기업 혁신, 지역특화산업 육성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지역 창조경제 플랫폼으로 자리잡아 현재까지 1175개 창업기업과 1664개 중소기업을 집중지원해 2850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었다.
또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보육한 창업기업에서 약 1606억원의 매출 증가와 1360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했다.
한편 이날 페스티벌은 개막식에 이어 센터별 보육기업을 비롯한 특화사업 성과전시, 대학생 창업동아리 활동, 문화공연, 청년 푸드트럭 등 대학생, 청소년, 일반국민 참여.체험행사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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