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배 의원, 무형문화재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국회·정당 / 배정전 / 2016-08-31 15:25:53
9월 1일(목)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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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배정전 기자] 새누리당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시)은 오는 9월 1일(목)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전통예술 전승환경의 변화와 무형문화재 제도 개선방안’의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인 이종배 의원은 지난 6월에 있었던 문화재청 업무보고 시에 ‘국가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인간문화재) 제도에 대한 전면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한 바 있으며, 이를 계기로 현재 문화재청에서는 무형문화재 제도에 대한 종합적인 개선책을 수립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도 이와 발맞춰 준비된 것으로서, 여러 전통예술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무형문화재 보유자 제도의 올바른 방향으로의 개선을 모색하기 위한 폭넓은 의견수렴의 장을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종배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사)한국무용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에는 고려대 유영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허용호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 손태도 서울시 문화재 전문위원, 성기숙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발제를 맡는다.


또한 지정토론자로는 이병옥 용인대 명예교수, 임학선 성균관대 석좌교수, 정재왈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 백현순 국립한체대 교수, 김경희 국립국악원 학예연구관, 최종덕 문화재청 문화재정책국장 등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종배 의원은 “민족의 혼과 얼이 내재된 무형문화재 제도의 개선을 위한 의견수렴의 장이 될 것”이라며, “바람직한 개선방안 모색을 통해 전통예술의 보존과 전승정책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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