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상청
[데일리매거진=이재만 기자]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예보됐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 날씨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고, 남부지방은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 것으로 보인다.
중부지방은 흐리고 오후부터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겠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은 종일 비가 내리겠다. 내일(9일·금)까지 중부와 경북북부에 5~40mm의 비가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침 최저기온은 17도에서 23도,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30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충청, 전라, 제주도, 경상남도가 '한때 나쁨' 단계를, 강원도와 경상북도는 상대적으로 그 영향이 적고 대기의 흐름이 원활해 '보통' 단계를 나타나겠다.
한편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먼 바다에는 낮부터 2.0~3.0m로 차차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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