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5일 추석 연휴를 맞아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전국 주요고속도로에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데일리매거진=이재만 기자] 추석 명절 당일인 15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귀성과 귀경의 전쟁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연휴 기간 중 최대치인 총 529만대의 차량이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는 고속도로 일일 최대 교통량 신기록에 해당하는 수치다.
나아가 이날 고속도로 상행선과 하행선 모두 오전 9시 이후 극심한 정체가 예성된다.
낮 12시 기준 승용차 기준으로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서울 7시간40분, 대구→서울 5시간43분, 울산→서울 7시간 15분, 대전→서울 3시간30분, 광주→서울 5시간30분, 목포→서울 6시간 40분, 강릉→서울 4시간이다.
반대로 서울에서 주요 도시까지 예상 소요시간은 부산 8시간20분, 대구 6시간4분, 울산 7시간44분, 대전 4시간, 광주 6시간10분, 목포 7시간20분, 강릉 5시간이다.
한편 공사 관계자는 "하행선 정체는 오전 6∼7시께 시작돼 오후 4∼5시께 절정에 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