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교통상황, 귀경길 혼잡 예상…부산→서울 최대 6시간

사회 / 소태영 / 2016-09-16 09:54:58
전국 고속도로 전체 교통량 464만대 예상

5151.JPG
▲사진=YTN


[데일리매거진=소태영 기자] 추석 연휴 셋째 날인 16일은 귀경길 정체가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특히 오후 3~7시에 고속도로 교통량이 가장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고속도로에 아쉬운 귀경길 발걸음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후 시간보다는 오전 시간을 이용하는게 나을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 도로별 고속도로 교통상황(실시간 교통정보)에 따르면 지금(오전 9시 기준) 출발한다면 요금소를 기준으로 했을 때 목포나 부산부터 서울까지 4시간 50분, 대전부터 서울까지 2시간, 강릉부터 서울까지 2시간 40분 정도 예상된다.


부산에서 오전 10시∼오후 2시 사이 출발하면 가장 극심한 정체를 만나 서울까지 6시간 이상이 걸릴 것으로 보이는만큼 일찍 출발해야 일찍 도착할 수 있다.


오전 8시를 기준으로 수도권으로 들어온 차량은 9만대고, 자정까지 39만대가 더 진입할 것으로 예상한다.


공사 관계자는 "오늘 귀경길 정체는 오전 9∼10시 시작해 오후 4∼5시에 가장 극심할 것으로 보인다"며 "내일 새벽은 돼야 풀리겠지만 정확한 정체 해소 시간은 현재 분석 중"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이날 하루 전국 고속도로 전체 교통량은 464만대로 예상됐다.


[ⓒ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