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상청
[데일리매거진=소태영 기자] 25일은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의 지역에 비(강수확률 60~80%)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전북·경북북부·서해5도·울릉도·독도 10~50㎜, 전남·경남·경북남부·제주도 5~20㎜ 등이다.
특히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서해안과 일부 중부내륙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 내외의 강한 비가 예상된다.
다만 늦은 오후부터는 서해상 저기압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면서 차차 그칠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후까지 해안에는 바람이 일시적으로 강하게 불겠고,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면서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큰 일교차는 낮 기온이 낮아지면서 줄어들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0도에서 17도, 낮 최고기온은 15도에서 22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중부 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차차 낮아지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3.0m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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